2008. 8. 23. 02:15

요제프 하이든 오라토리오"사계" 칼뵘-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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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Bohm - Joseph Haydn - Die Jahreszeiten 1967

01. Einleitung Largo - Vivace
02. Komm, holder Lenz!
03. Vom Widder strahlet jetzt!
04. Schon eilet froh der Ackersmann
05. Der Landmann hat sein Werk vollbracht
06. Sei nun gnadig, milder Himmel!
07. Erhort ist unser Flehn
08. O wie lieblich
09. Ewiger, machtiger, gutiger Gott!
10. In grauem Schleier ruckt heran
11. Der munt're Hirt versammelt nun
12. Sie steigt herauf, die Sonne
13. Nun regt und bewegt sich alles umher
14. Die Mittagssonne brennt jetzt
15. Dem Druck erlieget die Natur
16. Willkommen jetzt, o dunkler Hain
17. Welche Labung fur die Sinne!
18. O seht! Es steiget in der schwulen Luft
19. Ach das Ungewitter naht!
20. Die dustren Wolken trennen sich



영국의 시인 J.톰슨의 시를 판 슈비텐남작이 독일어로 옮긴 것을 대본으로 썼으며, 농민의 눈을 통해 본 4계를 노래하였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4부 39곡으로 되었으며, 1801년에 작곡되었습니다.

하이든은 1790년부터 1795년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런던을 방문하였으며 그 곳에서 연주되고 있던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웅대하고 설득력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하이든은 귀국후 본격적인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하여 1798년에 천지창조를, 1801년에 사계를 각각 완성하였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오라토리오의 개척자이며 완성자인 헨델의 깊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양식을 추구하고 경쾌하면서도 소박한 하이든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다른 오라토리오작품과는 달리 농부인 시몬과 딸 한네, 그리고 그녀의 애인인 젊은 농부 루카스가 등장하며 이 때문에 "천지창조는 천사가 찬양하는데 사계는 천한 농부가 찬양한다"는 등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자체와 그 속에서 생활하는 농부들의 소박한 생활과 그들의 기쁨이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고 그들의 신앙생활이 잘 나타나 있는 역사성 있는 교회음악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art I. 봄(Der Fruhling)



1. 서주와 레시타티보 Seht, wie der strenge Winter fliegt

서주 - 겨울에서 봄까지 과정을 묘사

Simon - 보라 사나운 겨울은/시베리아로 떠나며/따스한 봄볕에/맹렬하던 눈보라도 사라져가

네/Lukas - 보라 산골짜기에 냇물이/눈을 녹이네/Hanne - 보세요, 남쪽에선 미풍이 불어와요/따뜻

한 봄 바람

2. 민요합창- Komm, holder Lenz

농민들 - 오,봄이여 오라/얼어 붙은 땅의 잠을 깨워라/오라, 화창한 봄이여/얼어붙은 땅/단잠을

깨워라/여자들 - 지금 오세요 오 봄이여/따스한 봄의 입김은/만물을 소생시켜요/지금 오세요/봄이

여/남자들 - 땅위에는 안개속에/여전히 겨울이 숨어/깊이 깊이 안개속에 숨어/밤이면 나타나/피어

나는 싹을/찬 서리로 얼리네/함께 - 오, 봄이여/화창한 봄이여/만물이 다시 소생해/오라,봄이여/

세상을 축복하소서/오라, 다 축복하소서 축복하소서/오라, 오라

3. 레시타티보- Vom Widder strahlet jetzt die helle Sonn

Simon - 하늘이 열리고,햇빛 쏟아져 내리네/차가운 대지에 생명의 단비 내리네/봄을 기다린 만물

들/조용히 깨어나고 있네

4. 아리아- Schon eilet froh der Ackermann

Simon - 이른 아침에 농부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이른 아침에/농부

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눈 밭에 씨앗을 뿌리네/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손을

흔들며 발걸음도 가벼웁게 씨를 뿌리네/드 넓은 들판에/예쁜 꽃들 피어나서/열매를 맺으리라/금빛

열매가 익으리/이른 아침에 농부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휘파람 불

며/휘파람,휘파람

5. 레시타티보- Der Landmann hat sein Werk vollbracht

Lukas - 농부들 일을 끝내고, 고단한 육신을 쉬며,자비한 자연의 은총을 기다려/기도하며 하늘의

뜻을 기다리네

6. 삼중합창- Prayer: Sei nun gnadig, milder Himmel

Lukas - 하늘이여/우리에게/하늘문 여시사/축복의 단비/내리어주소서/합창 - 하늘이여/우리에게/

하늘 문 여시어/축복의 단비/내리어 주소서/Lukas - 영롱한 아침 이슬내려/단비는 논과 밭을 적시

고//Hanne - 따뜻한 봄바람 불고/찬란한 햇빛 빛나요/삼중창 - 만물이 소생해/봄 기운 흘러넘치네

/생명주시는/주찬양/삼중창과 합창 - 하늘이여 우리에게/하늘문 여시사/축복의 단비/내리어 주소

서/영롱한 아침 이슬내려/단비는 논과 밭 적시고/따뜻한 봄바람 불고/찬란한 햇빛 빛나네/만물이

소생해/봄 기운 흘러넘치네/생명 주시는/주 찬양/봄기운 흘러넘쳐 만물 소생해/찬양해/감사해/봄

기운 넘치네/감사해/다 찬양하세/다 찬양

7. 레시타티보- Erhort ist unser Flehn

Hanne - 우리의 기도가/하늘 높이 들려/바람이 구름을 몰고 와요/비 구름이/하늘을 덮고/겨울 잠

에서 깨어난 땅에/쏟아져 내려요

8. 기쁨의 노래- O wie lieblich ist der Anblick

Hanne - 오 얼마나 사랑스런 봄날 아침인지/봄 처녀여, 반짝이는 들판으로 나가봅시다/Lukas - 오

얼마나 사랑스러 봄날 아침인가/오, 나의 친구여/숲속으로 함께 가 보세/Hanne,(Lukas) - 오 얼마

나 사랑스런 봄날 아침인지/오 봄처녀여/(친구여)/이중창반짝이는 들판으로 나가봅시다/오 얼마나

사랑스런/봄날 아침인가/Hanne바라보세요,백합꽃을/진귀한 꽃들/Lukas - 푸른 초원/깊은 계곡/푸

른 숲의 큰 나무들/어린 합창 - 오 얼마나 사랑스런 이른 봄날의 아침인가/반짝이는 들판/들판에

나가봅시다/오 얼마나 사랑스런 봄날인가/Hanne - 보세요/산과 바다/신선한 공기/Lukas - 만물들

은 깨어나서/삶의 기쁨노래해/Hanne - 언덕위의 양떼들이/Lukas - 강물에는 고기떼들/Hanne - 벌

통에는 벌떼들이/Lukas - 하늘에는 종달새들/합창 - 만물들은 깨어나서/삶의 기쁨 노래해/봄의 매

혹/봄의 기쁨/우리 마음을/사로잡아/기쁜 노래가락 흘러나오네/Simon - 너의 마음/깨우는 이/창조

주라/너의 창조주이시라/Young People - 찬양하라/찬미하라/그의 위대함 찬양해/남자들 - 모두 소

리 높여/감사노래 부르자/합창 - 모두 소리 높여 감사노래 부르자/자비와/놀라운 사랑의 주/사랑

의 주/삼중창 - 우리가 굶주릴 때/다 먹여주시고/(놀라운 주)/목 마를 때/생수로 마시게 하시네/

사랑의 주/사랑의 주/합창 - 자비와 놀라운/사랑의 주/합창과 삼중창 - 사랑의 주/자비와/놀라운/

사랑의 주/영광 찬미할지라/자비한 사랑의 주/찬미할지어다/오 자비한 사랑의 주/자비와 놀라운/

사랑의 주/놀라운 주/자비한 주

9. 합창 Ewiger, machtiger, gutiger Gott !




Part II 여름(Der Sommer)

 

1.서주와 레시타티보- Im grauem Schleier

서주 - 새벽을 묘사

Lukas - 지평선 너머 저쪽에/먼동이 터오네/그 지루하던 어둠은 미련을 남기고/사라져버리네/음침

한 밤의 새들도/힘없이 날아가/억압된 자에게 자유/Simon - 지붕에 있는 수탉이/목청을 높여 울면

서/잠자는 농부들/일하라 깨우네

2. 아리아와 레시타티보- Der muntre Hirt versammelt

Simon - 저 목자들도 움추렸던 양떼들을 몰고가네/시냇가 푸른 초원에/양을 먹이러 가네/졸졸 흐

르는 시냇물,이슬젖은 풀잎들,청초한 들꽃 무리들/신선한 아침하늘에/붉게 또 오르는 해/Hanne -

아침의 햇살 퍼질 때/검은 구름들 흩어지네/빛나는 하는/푸른 빛으로/산 꼭대기는 황금 빛으로

3. 삼중창과 합창- Sie steigt herauf die Sonne

Hanne - 아침해는 서서히 강에,들에,산에/높이 뜨네/하늘의 꽃 처럼/타서/만물 비추네/오 태양 만

세/햇빛 주시는 주 만세/오 태양 만세/오 너 하늘의 눈이여/오 너 하늘의 혼이여/아버지의 어름다

운 별/언제나 언제나 빛나라/내 아버지의 별/언제나 언제까지나 빛나라/어느 사람/우리의 기쁨/소

리내어 말 할수 있나/어느사람, 누가구/우리의 축복 입열어 셀 수 있을 까/그 기쁨 누가 말하랴/

그 축복 누가 셀가?/뉘가 말하랴/Hanne - 우린 태양 빛 감사해요/Lukas - 우린 따뜻함 감사

해/Simon - 우린 태양빛 감사해/함께 - 주님께 더욱 감사해/모든 빛의 근원/모든 빛의 근원/합창

- 태양 만세/햇빛 주시는 주 만세/오 태양 만세/소리 높여 노래해/만물들 찬양해/소리 높여 모두

찬양하라/만물 찬양하라/소리 높여 찬양/모두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Trio - 소리 높여 찬양/합창

- 소리 높여 찬양만물 찬양하라/Trio합창 - 소리높여 만물 찬양하라/큰 소리로 모두 찬양해/모두

들 찬양해

4. 레시타티보- Nun regt und bewegt sich alles umher

Simon - 들녘에는 초록빛 물결들/산 위에는 들 꽃이 피었네/골짜기시냇물에는 고기떼 헤엄치고/잠

자리떼 날아가네/소 먹이는 아이들도/그늘에서 졸고있네/Lukas - 한 낮에 하늘 높이 뜬 태양빛은/

졸고있는 대지위에/무자비하게 쏟아지고/더위에 지친 농부들/바닷물도 눈 부시게/햇빛을 반사해

5. 레시타티보- Die Mittagssonne brennet  jetzt

6. 카바티나- Dem Druck erlieget die Natur

Lukas - 온 땅이 목말라 타고/시들은 꽃,마른 초원,텅 빈 시내,쏟아져 내리는빛/지쳐버린 사람과

짐승/땅위에 누웠네/온 땅이 목 말라 타고/시들은 꽃/마른 초원/마른 시내/쏟아져 내리는 빛/지쳐

버린,지쳐버린/사람과 짐승/땅위에 누워있도다/곤한, 피곤한 사람/또 짐승/땅위에 누워있네/땅에

누웠네

7. 레시타티보- Willkommen jetzt, o dunkler Hain

Hanne - 시원해라/그늘진 숲/상수리나무는 시원하게 흔들려/포플라 잎들은/조용하게 흔들려/이끼

낀 바위사이로/흐르는 시냇물/이리저리로 나르는/어여쁜 나비떼/싱그러운/솔잎냄새/공중에 퍼지네

/머나먼 골짜기에서/목동의 피리소리

8. 아리아- Welche Labung fur die Sinne

Hanne - 곤한자들의 안식처/우리영의 피란처/모든 함께 기뻐하자/모든 믿는 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모든 지친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곤한자들의 안식처/우리영의 피란처/모두 함께 기뻐

하자/모든 피곤하고 지친 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다 노래하여라/행복과 평화를/행복과 평화를

/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네/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부드럽게 채우네/새기쁨이/솟아 내 마음

채우네/다 노래하여라/행복과 평화를/새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네/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

9. 레시타티보- O seht! Es steiget in der schwulen Luft

Simon - 보라! 무더운 여름 공기 속에서/산봉우리에 모여든 검은구름/무서운 번개불 번쩍이며/검

은 구름/태양빛 가리우고/천지는 캄캄해/Lukas - 술렁이는 골짜기 물/폭풍우 알리네/몰아치는 바

람/모여드는 비 구름들/떨어져 땅을 적시네/Hanne - 땅위의 만물들/숨죽이고 있어요/짐승,나무,초

목들도 공포감에 쌓여 있어요

10. 합창- Ach, das Ungewitter naht

아! 폭풍우가 온다/도우소서/오 번쩍이는 빛/오, 몰아치는 바람!/어디 숨나?/어디 숨을까?/하늘을

가르는 저 번갯불/저 천둥소리도/으르렁거리고/넘치는 물 바다/피난처는?/날뛰는 폭풍/하늘은 불

타올라/번쩍,번쩍,쿵쾅,쿵쾅/휘익,휘익/천둥은 대지 흔들고/도우소서/흙탕물 넘쳐/바다로 흘러가

네/도우소서/흙탕물 넘쳐/바다로 흘러가네

11. 삼중합창- Die dustern Wolken trennen sich

Lukas - 어두운 구름 걷히고/폭풍우 물러가네/Hanne - 아름다운 태양이 찬란히 빛나고/저 평화로

운 대지에/시냇물도 반짝이며 흘러/먼 바다로 흘러가요/Simon - 소 떼들은 한가롭게/이 언덕위에

서 풀 뜯고/소년들 풀피리/Lukas - 저 새떼들 지저귀고/Hanne - 귀뚜라미 뀌뚤뀌뚤/Simon - 연못

에 개구리 울고/삼중창 - 초저녁 종소리/초저녁 종소리/하늘에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

남성 - 형제,자매 친구여/평화로이 잠들라/수고하고 지친자들/평화롭게 잠들리라/형제,자매,친구

여/여성 - 우리,당신따라가리/합창 - 초저녁 종소리 울려/하늘엔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

/우리, 따라가리/형제,자매,친구여/초저녁 종소리울려/하늘에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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