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 레퀴엠 피터 슈라이어 Mozart Requiem K. 626 Peter Schreier

Mozart


 Requiem K. 626

1. 01. K626 Introitus.mp3
2. 02. K626 Kyrie.mp3
3. 03. K626 Dies irae.mp3
4. 04. K626 Tuba mirum.mp3
5. 05. K626 Rex tremendae.mp3
6. 06. K626 Recordare.mp3
7. 07. K626 Confutatis.mp3
8. 08. K626 Lacrimosa.mp3
9. 09. K626 Domine Jesu Christe.mp3
10. 10. K626 Hostias.mp3
11. 11. K626 Sanctus.mp3
12. 12. K626 Benedictus.mp3
13. 13. K626 Agnus Dei.mp3
14. 14. K626 Communio.mp3

l. Introitus: Requiem
 ll. Kyrie
lll. Sequentia: Dies irae
lll. Sequentia: Tuba mirum
lll. Sequentia: Rex tremendae
lll. Sequentia: Recordare
lll. Sequentia: Confutatis
lll. Sequentia: Lacrimosa
lV. Offertorium: Domine Jesu
lV. Offertorium: Hostias
V. Sanctus
Vl. Benedictus
Vll. Agnus Dei
Vlll. Communio: Lux aeterna

Theo Adam, Trudeliese Schmidt,
Margaret Price, Francisco Araiza

Leipzig Radio Choir
Dresden Staatskapelle
Peter Schreier

Peter Schreier(피터 슈라이어)

1935년 구동독의 가우나니츠에서 교회 성가대의 지휘자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에게 첫 음악 수업을 받았다. 8세때에 슈라이어는 드레스덴의 명문 성십자가 합창단에 들어가서 수 년동안 지휘자인 루돌프 마우에르스베르거(Rudolf Mauersberger)에게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이 것이 후에 그가 성악가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1944년, 모차르트의 "마술피리(Die Zauberflote)"에서 세 시녀역을 맡은 세 어린이 중 한 명으로 오파라 첫 출연을 하였으며 1945년 10세때에는 보이 소프라노로 합창단에서 많은 독창파트를 노래하였다. 이 시기에 그는 성십자가 합창단에서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룩셈부르그등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노래를 불렀다.

1951년, 16세때 변성기를 겪으며 알토에서 터너로 성부를 바꾸고 1954년부터 유명한 라이프찌히 콘서트 가수와 성악 교사였고 당시 라이프찌히 라디오 합창단원이었던 프리츠 폴스터(Fritz Polster)에게 개인 성악레슨을 받기 시작하였다.

1956년, 슈라이어는 칼 마리아 폰 베버 음악대학(Dresden Musikhochschule)에 입학하여 헤르베르트 빈클러(Herbert Winkler)와 요하네스 켐터(Johannes Kemter)로 부터 성악을 사사하였으며 에른스트 힌쩨(Ernst Hintze)에게 지휘, 마틴 플레미그(Martin Flamig)에게 합창지휘를 배웠다. 또한 드레스덴 주립 오페라 학교에 입학하여 이듬해, 1957년에는 치마로사 오페라 "비밀결혼(Il Matrimonio Segreto)"에 출연 하였다. 1959년에는 대학 졸업과 함께 리릭 테너로 드레스덴 주립 오페라 입단 시험에 통과하여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Fidelio)"의 죄수 역으로 공식적인 오페라 데뷔무대를 가졌다.

1961년에는 드레스덴 오페라단의 정단원이 되었으며 인도와 아프리카등의 흥미로운 콘서트 투어도 가졌다. 베를린 주립 오페라단에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선임 리릭 테너로 계약을 맺기도 하였다. 그리고 구동독 최고의 명예로 꼽히는 궁정가수의 칭호도 받았다. 이 당시 슈라이어는 구소련뿐만 아니라 여러 동구권 국가의 오페라에 많은 객원 출연을 하였을뿐만 아니라 서방국가의 오페라 무대에도 자주 출연하기도 하였다.

1966년에는 짤스부르크 페스티벌의 빈 무대에서 "마술피리(Die Zauberflote)"의 왕자 타미노 역을 노래하였는데 이때부터 25년간 매년 이 무대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같은해, 런던에서는 함부르크 주립 오페라단(Hamburg State Opera)과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에서 페르난도 역으로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바그너의 "트리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에서 젊은 어부 역으로 바이로이트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67년에는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타미노 역으로 데뷔를 하였다. 1968년에는 라 스칼라 무대와 1969년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콜론 극장(Teatro Colon)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지며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 아름다운 고음과 섬세한 표현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던 슈라이어는 모차르트 전문 테너로 많은 격찬을 받기도 하였다.

1979년부터 슈라이어는 지휘자로도 활동하였는데 바흐의 수난곡과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지휘했고,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 베를린 필하모니커, 빈 필하모니커,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로스엔젤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1990년부터 이듬해 1991년까지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Andras Schiff)와 함께 슈베르트의 3대 가곡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이 음반은 잉글리쉬 그라모폰 에이버리 상(English Gramophone Avery Prize)을 받기도 하였는데, 오페라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독일 테너답게 슈베르트 슈만등에서 독일 리트계의 독보적인 영역를 구축하였다.

1994년에 는 막데부르크시의"게오르그 필립 텔레만 상"과 "바르트부르크 상"을 받았고 모차르트 오페라에 대한 공헌으로 "빈 피리(Wiener Flotenuhr) 상"을 받기도 하였으며 2000년에 슈라이어는 "마술피리"의 타미노 역을 끝으로 마지막 오페라 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2005년에 공식적으로 성악 가수 은퇴를 발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