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6. 01:53

바흐 Famous 칸타타,오케스트라,피아노곡 모음

[BWV 140] 칸타타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中
제4곡 '시온은 구경꾼의 노래를 듣고'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 140 中
Chorale: Zion Hort Die Wachter Singen


- J.S.Bach(1685~1750) -

  바하의 칸타타 140번 Wachet auf,ruft uns die Stimme(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바흐의 200여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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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칸타타중의 하나로서 총7곡 (1.Chorus 2.Recitativo 3.Aria 4.Chorale 5.Recitativo 6.Aria 7.Chorale)으로 구성되어있다.  칸타타의 음악적 배열은 맨 앞과 뒤에 코랄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중창, 또 하나의 코랄을 놓아두는 전형(典型)을 보이고 있는데 이 BWV140의 칸타타도 예외는 아니다. 3곡의 코랄과 2곡의 레치타티보,2곡의 아리아(이중창)등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에서는 시인이며 종교 음악가였던 필립 니콜라이(Philipp Nicolai)가 쓴 유명한 찬송가 '깨어 있으라, 그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를 주요한 음악적 골격으로 삼고 있다. 가사 역시 제1,4,7곡은 니콜라이가 쓴 것이다.  이 작품의 전체 텍스트도 마태복음 제 25장에서 가져온것이다. 이 칸타타는 성령강림절 후의 제27 일요일을 위해 작곡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일요일이 있었을때는 바하가 라이프찌히에 있던 동안에도 겨우 2번(1731년과 1742년) 있었을 뿐이었다 한다. 그런만큼 이 칸타타는 1731년 11월 25일에 작곡되어 1742년 재  연되었으리라는 설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여겨진다.
  1. Chorus (Soprano, Alto, Tenor, Bass)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2. Recitative (Tenor) '그가 온다. 신랑이 온다.'
  3. Aria [Duet - Soprano(Soul) & Bass(Jesus)].'나의 구세주여 언제 오시나이까'
  4. Chorale (Tenor) '시온아 저 청지기의 노래를 들어라(시온은 구경꾼의 노래를 듣고)'
  5. Recitative (Bass) '자 내게로 오라'
  6. Aria [Duet - Soprano(Soul) & Bass(Jesus)]. '내 친구는 나의 것'
  7. Chorale (Soprano, Alto, Tenor, Bass) '그대의 영광이 노래되리'



교회칸타타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Wachet auf, ruft uns die Stemme)'中
시온은 구경꾼의 노래를 듣고(Zion hort die Wachter singen)

제4곡은 우아한 품격을 지닌 코랄로서 이 칸타타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이 곡만 떼어서 연주하는 경우도 많으며 반주 악기의 대위법적 움직임도 매우 절묘한 느낌을 주고 있다. 완벽한 하모니에 듣는 이의 영혼이 순화되는 부분이며 초연은 1731년 11월 25일, 라이프찌히의 성 토마스 교회였다. 후에 바흐는 이 곡을 자신의(쉬불러 코랄집)의 제1곡(BWV645)으로 편곡, 오르간 독주에 의한 작품으로 남겨두고 있다






01.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ii. Air
- Academy of St Martin in Fields / Neville Marriner (conductor) / 1971

02. Beloved Jesus, we are here, BWV 731, arr. Cohen
- Alicia de Larrocha (piano) / 1978

03. Christmas Oratorio, BWV 248 - No. 10: Sinfonia
- Stuttgart Chamber Orchestra / Karl Munchinger (conductor) / 1967

04. Oboe Concerto in F major (from Keyboard Concerto, BWV 1053, ed. Hogwood) - Siciliano
- Neri Black (oboe) / Academy of St Martin in Fields / Neville Marriner (conductor) / 1976

05. Prelude in E flat minor, BWV 853, arr. Stokowski
-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 Leopold Stokowski (conductor) / 1973

06. Jesu, joy of man's desiring - Cantata, BWV 147, arr. Hess
- Julius Katchen (piano) / 1961

07. Orchestral Suite No. 2 in B minor, BWV 1067 - iii. Sarabande
- William Bennett (flute) / Academy of St Martin in Fields / Neville Marriner (conductor) / 1971

08. Orchestral Suite No. 2 in B minor, BWV 1067 - vi. / vii. Menuet / Badinerie
- William Bennett (flute) / Academy of St Martin in Fields / Neville Marriner (conductor) / 1971

09.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 - i. Allegro
- Stoika Milanova (violin) / Aurele Nicolet, Peter Reidemeister (flutes) / Stuttgart Chamber Orchestra / Karl Munchinger (conductor) / 1973

10. Sleepers awake - Cantata, BWV 140, arr. Bantock
- New Symphny Orchestra of London / Raymond Agoult (conductor) / 1960

11. Sanctify us by thy goodness - Cantata, BWV 22, arr. Cohen
- Alicia de Larrocha (piano) / 1978

12. Concerto for oboe and violin, arr. from BWV 1060 - ii. Adagio
- Tess Miller (oboe) / Carmel Kaine (violin) / Academy of St Martin in Fields / Neville Marriner (conductor) / 1975

13. Keyboard Concerto in G minor, BWV 1058 - ii. Andante
- Chamber Orchestra of Europe (Leader: Marieke Blankestyn) / Andras Schiff (piano & director) / 1990

14. 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BWV 1043 - ii. Largo ma non tanto
- Granville Jones, Carl Pini (violins) / Philomusica of London / Thurston Dart (conductor) / 1958

15. Prelude in C major, BWV 846
- Andras Schiff (piano) / 1986

16. Sheep may safely graze - Cantata, BWV 208, arr. Munchinger
- Stuttgart Chamber Orchestra / Karl Munchinger (conductor) / 1978

"Sheep may safely graze" from
Secular Cantatas BWV208"

"나의 즐거움은 신나는 사냥뿐(사냥 칸타타)> 中 No.9 아리아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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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s Vrkic,Photo



바흐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세속 칸타타 BWV208은 작센의 바이센펠스 공작 크리스티안의 생일을 위해1713년 작곡된 초기 세속 칸타타로 일명 <사냥 칸타타>로 불려진다.
전 15곡으로 수렵장에서 사냥 경기 후 연주되는 곡으로 4명의 신화의 인물이 등장한다.디아나(숲의 여신). 엔테미온(그녀의 애인), 판(목양신), 팔레스(양치기 여신)을독창자로 등장시켜 다채롭고 즐거운 사냥놀이를 노래한다.
<사냥칸타타>에는 '양들은 편안히 풀을 뜯고'라는 영어식 제목으로 알려진목가풍의 아리아가 포함되어 있다.


바흐 세속 칸타타

바흐는 교회 칸타타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대부분의 세속 칸타타는 어떤 특별한 행사 즉,생일이나 결혼, 신년축하, 명명일, 대관식, 졸업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쓰여졌다.
그의 세속 칸타타들은 대부분이 라이프찌히 시절에 쓰여진 것으로 솔로 칸타타에서 8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며,반주도 오블리가토가 있는 하프시코드 솔로 반주에서부터 팀파니가 있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반주까지 다양하다.대부분이 바소콘티누오가 붙은 것으로 50여곡의 세속 칸타타를 썼다고 알려지나 반이상이 분실되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20여곡 정도이다.
가사는 피칸더(Picander)라는 필명을 가진 크리스챤 프리드리히 헨리치
(Christian Friedrich Henrici : 1700 ~ 1764)라는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이 많다.
그의 세속 칸타타는 보통 극음악적인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비록 바흐가 오페라를 쓰진 않았지만 그의 이 오페라 부타(Opera Buffa)에 가까운 칸타타들은모차르트나 롯시니의 오페라와 비교해 볼 때 그들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오페라부터에서 빠질 수 없는 소란하고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들의 처리나 플롯의 전개 등에서 그러하다.
이러한 바흐의 세속 칸타타가 독일의 징슈필이나 초기 오페라 부파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 Cantata BWV 140 -

200여곡(실제로는 300여곡을 썼지만)이 넘는 바하의 방대한 칸타타 가운데서도 가장 즐겁고도 희망
적인 메세지와 느낌을 지니고 있는 탓에 이 작품은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결혼식장
에서 이 작품이 연주되는 일이 제법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태복음 제 25장 1절-13절에 기록되어
있는, 신랑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에 관한 비유가 이 작품의 텍스트로 사용되
고 있기 때문이다.

이 칸타타는 1731년, 성신강림후 제27 일요일 예배를 위해서 작곡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성신강림후 제 27 일요일은 교회 월력상 1년중 제일 마지막 일요일에 해당되는 날인데, 실제로는 그
런 일요일이아주 드물어서, 바하 생존시의 교회 월력을 살펴보면 1731년과 1742년에만 그런 일요일
이 있었다고 한다.

바하의 칸타타는 일요일 예배의 설교음악이라는 뚜렷한 목적을 지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렇기
때문에 교회 월력에 따른 매 일요일의 성서적 의미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바하는 이미 발
표된 다른 사람들의 특정한 코랄(찬송가)을 차용하거나 때로는 자신의 창작 코랄을 주요한 뼈대로
삼았다. 칸타타의 음악적 배열은 맨 앞과 뒤에 코랄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중
창, 또 하나의 코랄을 놓아두는 전형(典型)을 보이고 있다. 칸타타 제 140번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
어서 3곡의 코랄과 2곡의 레치타티보, 2곡의 아리아(이중창)등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에서는 시인이며 종교 음악가였던 필립 니콜라이(Philipp Nicolai)가 쓴 유명한 찬송가 '깨
어 있으라, 그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를 주요한 음악적 골격으로 삼고 있다. 가사 역시 제 1, 4, 7
곡은 니콜라이가 쓴 것이다. 물론, 이 작품의 전체 텍스트도 마태복음 제 25장에서 가져온 것이다.
마치 보무당당한 신랑의 행진과 같은 느낌의 관현악 서주로시작되는, 짤막한 이서주에 이어 등장하
는 코랄 '깨어있으라' 역시 아주 강건하고 흔들리지 않는 품격이 있다.

제 4곡 '시온아, 저 청지기의 노래를 들어라'는 우아한 품격을 지닌 코랄로서 이 칸타타 가운데 가
장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 곡만 떼어서 연주하는경우도 많으며  반주 악기의 대위법
적 움직임도 매우 절묘한 느낌을 주고 있다.
완벽한 하모니에 듣는 이의 영혼이 순화되는 부분이며 초연은 1731년 11월 25일, 라이프찌히의 성
토마스 교회였다



"Jesus, bleibet meine Freude(Jesu, Joy of Man's Desiring)"
from Cantata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WV 147

- J.S.Bach(1685~1750) -
 
이 곡은 바흐 칸타타 BWV147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에서
6번째 곡 에 해당되는 코랄(Chorale) "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Wohl mir, dass ich Jesum hab e)" 과 10번째 마지막곡 코랄 "예수가 머무심은 나의 기쁨(Jesus bleibet meine Freude)" 이다. 이 두 곡은 가사가 다르지만 동일한 곡이다.곡 전체에 흐르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선율은 바하가 태어나기 43년 전인 1642년의 성가집에 있는 요한 쇼프 작곡의 성가에서 가져왔으며,  마태 수난곡이나 다른 칸타타에도 쓰이고 있다. 성모 마리아의 방문 축일(7월 2일)에 적합하게, 트럼펫과 오보에군(群)을 넣은 오케스트라가 전곡을 밝고 축제적인 색채를 주고 있다.이 곡이 완성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초연은 1723년 7월 2일 성모 마리아 방문 축일에 이루어졌다.스토코프스키의 편곡에 의한 관현악곡이 일약 유명해 졌고,그 이후 피아노나 오르간곡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다.

 편성 : 독창(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합창, 고음역 트럼펫(C조), 오보에 2, 오보에 다모레,오보에 다 카치아 2, 현합주, 통주저음(+바순)
            1부
            제1곡 합창 :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C장조 6/4박자,
            제2곡 레치타티보(테너) : 축복 받은 임이여 F장조-a단조 4/4박자.
            제3곡 아리아(알토) : 오오 영혼이여, 부끄러워할 것 없노라. a단조 3/4박자.
            제4곡 레치타티보(베이스): 완고한 마음은 권력자를 맹목으로 만들고.d단조-a단조 4/4박자.
            제5곡 아리아(소프라노) : 예수여, 길을 만드소서. d단조 4/4박자.
            제6곡 코랄 합창 : 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이여. G장조 3/4(6/8).
            2부
            제7곡 아리아(테너) : 도와주소서 예수여. F장조 3/4박자
            제8곡 레치타티보(알토) : 전능하신 기적의 손은. C장조 4/4박자.
            제9곡 아리아(베이스) : 나는 노래하리 예수의 상처. C장조 4/4박자.
            제10곡 코랄 합창 : 제6곡이 그대로 재현된다.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中 "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
제6곡 코랄 합창 : 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이여. G장조 3/4(6/8).

  [예수여, 인간의 소망의 기쁨이여]라는 이름은 "Jesu, Joy of Man's Desiring"라는 영역명
  으로 독일어 원제는 "Wohl mir, dass ich Jesum habe"(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이다.
  마음을 가라 앉하는 듯한 기악의 리토르넬로에 이어, 코랄이 한 행, 한 행 간소한 4성체로 노래 불리워
지고 리토르넬로 주제의 3잇단음표는, 때로는 반주로, 때로는 간주로서 쓰이고다시 기악만의 리토르넬로로 곡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