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4. 07:46

알프레드 브렌델 - 바흐 피아노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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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피아니스트가 <월광>을 연주하는 것은 배우가 죽느나 사느냐를 읊는 것에 비견된다. 청중은 이를 외우다시피 하는데 어떻게 진부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낯설지도 않게 연주한단 말인가. 브렌델의 경우, 악구 하나하나에 강한 느낌을 실어 전혀 새로운 <월광>을 들려주었다. 20년 동안 벙어리로 살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터졌나고나 할까..." - 더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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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은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슬라브가 뒤섞인 가계에서 태어났다. 자그레브와 그라쯔에서 피나오와 작곡, 지휘를 공부하고 에드윈 파셔, 바울 바음가르트너, 에드아트르, 에두아르트 슈토이어만 밑에서 피아노 수업을 배웠다.

음악외에 문학이 브렌딜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제2의 직업이다. 1976년 런던에서 낸 첫 수상집 "Musical Thoughts and Afterthoughts" 에서는 이렇게 썼다. '음악을 생각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며, 새 힘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음악에게는영감이 알파요 오메가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 1990년에는 롭슨 서적에서 Music Sounded Out을 펴내어 1990년에는 찰스 하이치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제무대 활동은 1949년 부조니 콩무르에 입상하면서 시작되었다. 전세계를 무대로 연주하며 뉴욕, 런던, 파리, 빈, 베를린, 암스테르담, 유럽과 미국의 주요 페스티벌에 단골 출연한다. 1983년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 며예학위도 여럿 갖고 있다. 1989년에 영국에서 명예기사 직위를 받았고, 1993년 3월에는 로열 필하모니 협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1970년 이래 브렌델은 필립스와 전속을 맺고 있다. 바흐에서 쇤베르크에 이르는 레퍼터리를 갖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곡 전곡을 처음 레코딩했고, 연주회 레퍼터리로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쇤베르크 피아노 협주곡이 대표적이다.

1982/83 시즌에 일곱나라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77회 연주하며 회원권을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슈베르트 후기 피아노 작품을 1987년과 88년 유럽. 옛소련, 미국, 일본에서 연주했다. 각각 4회에 걸친 사이클 연주를 베나드 레빈은 더 타임즈에서 이렇게 평했다. "네번의 연주 프로그램은 더없이 훌륭하고 기억에 남을 음악 경험이었다. 가장 심오하고도 영속적인 의미에서 "삶을 살 만하게 해준 경험이었다. 연주를 들은 나는 물론 청중 모두 이 여덟시간을 통해 연원한 삶의 양식을 얻었다"

1992년 다시 베토벤피아논 소나타 사이틀 연주를 시작하여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독일에서 연주를 하였다.

알프레도 브렌델이 필립스 레이블로 낸 레코딩은 바흐, 베토벤, 브람스, 하이든, 리스트, 무소르그스키,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베버 들의 독주 및 관현악곡을 두루 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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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usical Back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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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rec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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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low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