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Strauss Four Last Song & others Karajan

Richard Strauss Four Last Song & others

1. 03. Vier letzte Lieder AV 150 - 1. Fruhling.mp3
2. 04. Vier letzte Lieder AV 150 - 2 September.mp3
3. 05. Vier letzte Lieder AV 150 - 3. Beim Schlafengehen.mp3
4. 06. Vier letzte Lieder AV 150 - 4. Im Abendrot.mp3
5. 01-01. Tod und Verklarung op. 24.mp3
6. 01-02. Tod und Verklarung op. 24.mp3
7. 01-03. Tod und Verklarung op. 24.mp3
8. 01-04. Tod und Verklarung op. 24.mp3
9. 01-05. Tod und Verklarung op. 24.mp3
10. 02-01. Metamorphosen AV 142.mp3
11. 02-02. Metamorphosen AV 142.mp3
12. 02-03. Metamorphosen AV 142.mp3
13. 02-04. Metamorphosen AV 142.mp3
14. 02-05. Metamorphosen AV 142.mp3

01. Tod und Verklarung

02. Metamorphosen AV 142

03. Vier letzte Lieder AV 150 - 1. Fruhling

04. Vier letzte Lieder AV 150 - 2 September

05. Vier letzte Lieder AV 150 - 3. Beim Schlafengehen.mp

06. Vier letzte Lieder AV 150 - 4. Im Abendrot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Herbert von Karajan

1. 01-01. Tod und Verklarung op. 24
2. 01-02. Tod und Verklarung op. 24
3. 01-03. Tod und Verklarung op. 24
4. 01-04. Tod und Verklarung op. 24
5. 01-05. Tod und Verklarung op. 24

01. Tod und Verklarung op. 24

1. 02-01. Metamorphosen AV 142
2. 02-02. Metamorphosen AV 142
3. 02-03. Metamorphosen AV 142
4. 02-04. Metamorphosen AV 142
5. 02-05. Metamorphosen AV 142

02. Metamorphosen AV 142

1. 03. Vier letzte Lieder AV 150 - 1. Fruhling

03. Vier letzte Lieder AV 150 - 1. Fruhling

1. 04. Vier letzte Lieder AV 150 - 2 September

04. Vier letzte Lieder AV 150 - 2 September

1. 05. Vier letzte Lieder AV 150 - 3. Beim Schlafengehen

05. Vier letzte Lieder AV 150 - 3. Beim Schlafengehen

1. 06. Vier letzte Lieder AV 150 - 4. Im Abendrot

06. Vier letzte Lieder AV 150 - 4. Im Abendrot



제1곡 Fruhling (봄)
시 : Hermann Hesse (1877~1962,독)

 

희미한 무덤 속에서
나는 오랫동안 꿈을 꾸었다
너의 나무와 푸른대기와
너의 향기와 새의 노래에 대해서
이제 너는 빛과 장식 속에서
내 앞에 기적처럼 빛을 받고 누워있다

너는 다시 나를보고 부드럽게 유혹한다
너의 행복한 모습에 나의 몸이 떨고 있다!

 

제2곡 Setember (9월)
시 : Hermann Hesse (1877~1962, 독)

 

정원은 슬퍼한다
빗방울이 차갑게 꽃위로 떨어지는것을
여름은 그 종말을 향해
고요히 움츠린다.

큰 아카시아 나무에서
황금빛으로 물든 나뭇잎이 뚝뚝 떨어진다
여름은 놀라고 지친듯
죽어가는 정원의 꿈속에서 미소짓는다.

여름은 아직도 오랫동안
장미곁에 머물면서 안식을 동경한다.
지쳐버린 눈을 감는다.

 

제3곡 Beim Schlafengehen (잠자러 갈 때)
시 : Hermann Hesse (1877~1962, 독)

 

한 낮이 나를 피곤하게 한다
내가 애타게 그리워 하는 것은
별이 빛나는 밤을 환영하는 것이다
피곤해진 아이처럼

손은, 모든 너의 행동을 멈추고
이마는 모든 사고를 중지한다
내 모든 감각이 이제 막 잠들었으니까

내 영혼은 마음껏 자유롭게 떠돌리라
밤의 마법의 성역에서 살기위하여
깊고도 아주 오래도록...

 

제4곡 Im Abendort (저녁놀에)
시 : Josep von Eichendorf (1788~1857, 독)

 

고달플 때나 기쁠 때나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지나왔다
이제 우리는 여행을 그만 두고
조용한 곳에서 쉴 수 있다

계곡 주위는 온통 경사지고
하늘은 이미 어두워졌는데
두마리 종달새만이 날아 올라
향기로운 밤공기 속에서 꿈을 꾼다

좀더 가까이 오라
그리고 그들이 날개짓 하도록 놓아두라
곧 잠잘 시간이 될테니까
우리는 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이 외로운 시간에도...

오, 한없이 고요한 안식이
석양에 그토록 깊이 숨어 있을줄이야!
우리는 여행중에 얼마나 피곤해졌을까
이것이 어쩌면 죽음일까?